안녕하세요~

손 언니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려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돼 자칫 대상포진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가 기승인 지금. 더 조심조심하셔야 해요.

 

또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화상과 눈 건강 등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자외선 차단제 꼼꼼 하세 바르셔야 하고요~ 선글라스 필히 써야 하고요~

음식은 꼭 익혀먹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30초 이상 씻어야 하는 거 다 아시잖아요^^

 

출처-질병관리본부

 

오늘은 무더운 여름에 조심해야 할 건강.

기상청에서 폭염특보 시 건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요즘 부쩍 폭염주의보 문자, 코로나 19 확진자 문자 난리도 아니죠;;;;

 

*폭염주의보-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폭염경보-일 최고 기온이 35℃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무더운 여름 조심해야 할 온열질환.

온열질환은 기본적인 건강수칙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온열질환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증상 및 응급처치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자 주의사항)

 

 

출처-질병관리본부

 

열사병(Heat storke) 정의, 주요 증상, 응급조치 및 주의사항


열사병(Heat stroke) 이란?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

열사병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으로 

주로 발한 기전의 장애로 땀이 나지 않고 체온이 상승합니다.

 

열사병(Heat stroke) 주요 증상

1.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 및 혼수상태)

2. 땀이 나지 않고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3. 심한 두통

4. 오한

5. 저혈압, 빈호흡, 빈맥

6. 합병증-뇌병증, 횡문근, 융해증, 신부전, 급성 호흡 부정 증후군, 심근 손상, 간 손상, 허혈성 장손상, 췌장 손상,

범발성 혈관 내 응고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

 

열사병(Heat stroke) 응급조치 방법

*119에 즉시 신고 후 아래와 같이 조치한다.

1.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2.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힌다.

3. 얼음주머니가 있을 시 목, 겨드랑이 및, 서혜부(사타구니) 체온을 낮춘다.

 

열사병(Heat stroke) 응급조치 시 주의사항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의식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은 절대 금지

간혹 체온을 낮추기 위해 알코올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는 과도한 열손실로 오한을 초래할 수 있으며,

확장된 치부 혈관을 통해 알코올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해서는 안됩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열탈진(일사병) Heat exhaustion 정의, 주요증상, 응급조치


열탈진(일사병)Heat exhaustion 이란?

열탈진은 일사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행합니다.

 

열탈진(일사병)Heat exhaustion 주요증상

1. 땀을 많이 흘린다-차고 젖은 피부, 창백함

2.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음(≤40℃)

3. 근육경련

4. 오심 또는 구토

5. 어지러움증(현기증), 혼미

6. 극심한 무력감, 피로

 

열탈진(일사병)Heat exhaustion 응급조치 방법

1.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2.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준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당 함량이 높은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3.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한다.

4.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 또는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다.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

 

 

열사병(Heat stroke)과 열탈진(일사병) Heat exhaustion은 어떻게 다른가요?


열사병과 열탈진(일사병) 차이점

  열사병 열탈진(일사병)
의식 의식 없음 의식 있음
체온 체온 40℃ 초과 정상체온 또는 약간 높은 경우
(40℃이하)
피부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움 피부가 축축하고 땀이 많이 남
기타증상 심한 두총, 오심 및 구토 두통, 경련, 피곤, 무기력
응급조치 119에 즉시 신고 후,
환자의 체온을 낮춘다.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한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열경련(Heat cramp) 정의, 주요 증상, 응급조치


열경련(Heat cramp) 이란?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땀에 의해 체내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내 염분(나트륨) 부족으로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온 환경에서 강한 운동, 노동을 할 경우 발생합니다.

 

열경련(Heat cramp) 주요 증상

팔, 다리, 복부, 손가락 근육경련

 

열경련(Heat cramp) 응급조치

1. 시원한 곳에서 휴식한다.

2. 물을 섭취로 수분을 보충한다.

-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순 있으나 과당 함량이 높은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3. 경련이 일어난 곳을 마사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열경련(Heat cramp) 아래 해당하는 경우 바로 응급실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1시간이 넘게 경력이 지속되거나

2.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3.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

 

열신신(Heat syncope) 정의, 주요 증상, 응급조치


열신신(Heat syncope) 이란?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게 됩니다.

열실신은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로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리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발생합니다.

 

열실신(Heat syncope) 주요 증상

어지러움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열실신(Heat syncope) 응급조치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힌다 이때 다리는 머리보다 높게 올린다.

의사소통이 될 경우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열부종(Heat edema) 정의, 주요 증상, 응급조치


열부종(Heat edema) 이란?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혈액 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열부종(Heat edema) 주요 증상

손, 발, 다리 등의 부종

 

열부종(Heat edema) 응급조치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힌다 이때 부종이 발생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린다.

 

열발진(땀띠) Heat rash - 목, 가슴 상부, 사타구니, 팔, 다리 안쪽 등에 여려 개의 붉은 뾰루지 또는 물집

 

 

출처-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1. 가벼운 식사와 물을 자주 마신다.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신장질환 등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 전문의 상의 후 수분 섭취 빈도를 결정.

갈증해소를 위해 술이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탄산음료 등은 체온 상승,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고

잠들기 어려운 열대야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금, 이온음료를 따로 섭취해야 한다?

일일 소급 섭취량이 국제 기준을 초과하므로 추가적인 섭취는 필요 없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당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을 가진 분은 이온음료 또는 염분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

*전문의로부터 소금, 염분 정제를 처방받은 경우 물에 타서 섭취해야 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 탈수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시원하게 지낸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축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합니다.

 

4.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가장 더운 낮 12시~ 오후 5시에는 휴식을 취하고, 활동 강도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 조절합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예방 복장


1. 가볍고 밝은 색의 헐렁한 옷이 좋습니다.

2. 특히, 땀 등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빨리 건조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옷이 좋습니다.

3.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산, 쿨토시, 챙 넓은 모자 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


1. 건강 측면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

어린 아, 임산부, 고령자, 기저질환자(심 내 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비만자 등으로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거나 저하되어 있으며, 기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사회적 측면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

음주자, 장애인(신체 및 인지장애), 빈곤자, 노숙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경우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

-외부 온도 변화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거나, 적절한 냉방을 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독거 노임, 질환이 있는 저소득층분들께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안부확인.

노숙인, 쪽방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제공.

-관련 문의: 보건복지상담센터 126

 

기초생활 구습자 등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이용한 냉방지 지원과 전국적으로 무더위 쉼터 제공.

-에너지 바우처 지원 문의: 1600-3190 /에너지바우처콜센터 

-무서위 쉼터 위치: 안전디딤돌 앱, 전국 시 군 구 홈페이지

 

부득이하게 고온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될 경우

호흡곤란, 어지러움, 근육경련들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빛을 차단하고 환기가 잘되도록 창문, 출입문 등을 열고 선풍기를 켭니다.

 

 

심뇌혈관질환자, 저혈압 환자,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신장질환자 주의사항


우리의 몸은 체온이 올라가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땀을 흘리게 됩니다.

 

심뇌혈관질환자

땀으로 인해 수분 손실 시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정이 생길 수 있으며,

혈절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이 생기거나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운 날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10%~ 30% 낮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자기 냉수를 끼얹는 등 급격한 체온 변화는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가 가니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흉통이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안정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신속히 의료기관 방문하여 응급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저혈압 환자

여름철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은 낮아져 혈압이 더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

정상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 수축과 이완이 활발히 이뤄지는데 이때 급격한 혈압 변동으로 혈관에 부담이 됩니다.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 보충을 안 하면 혈액의 농도가 찢어지고 끈끈해져 혈관을 흐름을 방해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당뇨병 환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갈 시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더운 날 운동을 하게 되면 탈수가 오고, 혈당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반면, 인슐린으로 혈당조절을 하는 경우 더운 날 운동 시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히 물을 섭취합니다.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고, 당도다 높은 과일, 음료수 등 섭취 시 혈당이 상승하고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신장질환자

한 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부종, 저나트륨 혈증 발생으로 어지러움증, 두통, 현기증, 구역질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은 양의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 배출이 증가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소변이 농축돼 요로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로결석은 재발이 잦으므로 재발을 막 지위해 하루 2.5L 정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요로결석 환자는 소변량을 늘리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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