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 언니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쩍 추운 요즘...

외출도 어려워 집에만 있다 보니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데요

더군다나 코로나 19로 인해 기침이라도 하면

모든 사람들의 눈초리가 따갑죠;;;;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는 지금

일교차가 큰 초겨울 한랭질환에 주의해야 해요!!

한랭질환 증상 및 예방 건강수칙 함께 알아보아요~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할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11월 들어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평년과 평균기온이 비슷하지만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해요.

 

출처질병관리청

 

10~20 절기 한랭질환자의 세부 특성을 보면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48.2%인 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습니다.

(저체온증 환자의 51.6%인 139명이 65세 이상)

 

발생 시간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 0시~ 아침 9시 4.9%로 많았으며

 

발생 장소는 길가, 집 주변과 같은 실외가 76.9%(233명)로 많으나

집에서도 17.5%(53명)로 발생했습니다.

 

한랭질환자 중 0세~ 9세의 71.4%, 65세 이상 고령증의 23.3%는 집에서 발생했고

한랭질환자 중 32.7%인 99명은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한랭질환 주요 특징으로는

저체온증(hypothermia)

저체온증은 체온이 35℃ 이하일 때로

가장 먼저 온몸, 특히 팔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이 발생하고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며 말이 어눌해지다가

시족 되면 점점 의식이 흐려지며 결국 의식을 잃게 됩니다.

 

우리 몸이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만드는 속도보다 빠를 때 발생하는데

열 손실은 물과 바람 부는 환경에서 증가하므로

눈, 비, 바람, 물에 젖은 상황은 더 위험합니다.

또한 두뇌에 영향을 끼쳐 명확한 의사 결정 및 움직임에 악영향을 끼치고

약물이나 음주를 했을 때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동상(frostbite)

동상은 추위에 신체 부위가 얼어 조직이 손상되는 것으로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에 걸리게 되고,

최악의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 도 있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침족병, 침수병(lmmersion hand and foot)

침족병, 침수병은 물 10℃이하 냉수에 손과 발을 

오래 노출시키면 생지는 질환으로 주로 발에 잘 생깁니다.

 

동창(chilblains)

동창은 영상 온도인 가벼운 추위에서 혈관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동상처럼 피부가 얼지는 않지만

손상부위에 세균 침범 시 심한 경우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질병관리청

 

기본수칙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한랭질환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 (한파 대비 건강수칙)

 

생활 습관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고

실내 환경

실내는 적정온도 18℃~ 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외출 전

날씨정보 확인 후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얇은 옥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해 주세요.

 

 

출처질병관리청

 

특히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니 한랭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해요.

 

또한 만성질환자(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위 헐 할 수 있으니

한파 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술을 마시면 신체 열이 올랐다가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니 과음을 피하고 절주를 하셔야 합니다.

 

출처질병관리청

 

한랭질환자 조치요령

추운 날씨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데리고 가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빠르게 119로 신고하고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러질 수 있는 한랭질환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 보내세요^^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 유형에 따라

[질병관리청(www.kdca.go.kr) 작성자 미래질병대비과]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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