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 언니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사다난한 올해

유난히 짧은 가을... 가을탈 시간도 없이 벌써 추운 겨울

가을좀 타보려했더니 아쉽네요^^

 

그런데 왠일? 가을은 하늘이 너무 이쁜 계절인데..

가을부터 시작하는 계절성 우울증 아시나요??

전 난생처음 듣는 말;; 계절성 우울증 넌 뭐니??

(우울증 극복 방법과  우울증 증상 및 자가진단, 우울증 약물치료방법)

 

 

계절성 우울증은 1년을 주기로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에 악화되고

따뜻한 봄이 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우울한 정서를 보이고, 수면과다, 무기력증에 빠지며

단음식 또는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해 체중이 늘어나기도한데요.

 

추운 겨울 실내 활동 위주로 생활하다보니 외출이 줄어들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줄어드는 이시기

이유 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해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히 느낄 수 있는 우울한 기분

하지만 일시적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명,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전 세계 남성의 5%~ 12%,

여성의 10%~ 25%가 평생 한 번은 경험한다는 가장 흔한 병.

그러나 흔하다고해서 치명적이지 않은것은 아니에요.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힐 질병 중 하나로

우울증(deprssion)을 지적했다고해요.

 

 

우울증 주요 증상


지속적으로 우울하고 공허감에 시달리고,

만사 귀찮고 재미없고, 피로하고, 느려지는등...

식욕감퇴, 집중력, 기억력 감퇴,

성욕 감퇴, 불면증 등 증상이 잇따라 나타나고

때로는 반대의 경향을보이기도 한다고해요.

 

그 외에도 의욕저하, 흥미의 저하, 불면증 등 수면 장애

식욕 저하 또는 식용증가로 인한 체중 변화,

반복적인 자살 생각 또는 자살시도

 

부정적 사고, 지나친 죄책감, 무가치감

일상생활 기능 저하, 학업능력 저하, 휴학, 생산성 저하, 가족 갈등, 이혼 등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통, 두통, 위경력등 신체 증상까지 나타나고

약물이나 알콜중독에 빠지는 경우,

심한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 뇌 질환이라고해요.

 

출처보건복지부

 

연령에 따른 우울증의 특징 증상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감추는 우리나라는

우울증이 우울한 감정보다 신체적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성경우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등 특정시기 우울증의 위험이 높고

때론 우울증의 결과가 알콜 의존,

알콜 남용으로 나타나는 경우 이차성 알콜의존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면 알콜문제도 호전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해요.

 

 

우울증 자가 진단 CES-D척도


CES-D척도는 우울증 선별검사 자가보고형 척도검사 중 하나로

일주일 동안 얼마나 자주 일어났었는지 솔직하게 체크하시면되요.

 

출처보건복지부

 

총점 16점 이상 - 경증 우울증상

총점 21점 이상 - 중등도 우울증상

총점 25점 이상 : 중증 우울증상

으로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25점 이상일 경우 필요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해요.

 

 

우울증 자가진단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eck이라는 학자가 1961년 개발한 자기보고식 우울증 척도로

우울증 인지와 정서상태, 동기, 몸 상태등을

진단하는 21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임상적 우울증증상을 토대로 만들어져

우울증 유형,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병원에서도 우울증진단시 사용한다고해요.

 

오늘을 포함 일주일 동안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선택해

그 번호의 총점을 내주시면되요.

단,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고 솔직하게 체크해주셔야해요.

 

 

총점 9점 이하 : 정상

총점 15점 이하 : 경한 우울증

총점 22점 이하 : 중등고 우울증

총점 23점 이상 : 심한 우울증

 

총점 15점 이하 경우 주의가 필요하고,

총점 16점 이상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우울증 진단기준


아래 우울증 진단 기준으로

9가지중 5개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하며

기존의 기능과 비교하여

명백한 장애가 있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증 진단은 진단 기중에 따라 기

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죽요한 것을 숙련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임상적 진단입니다.

 

1. 하루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주관적인 보고(슬프거나 공허함을 느낌)나

객관적인 관찰(울 것처럼보임)에서 드러난다.

*소아와 청소년 경우 과민한 기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2. 모든 또는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하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같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있을 경우

(주관적인 설명이나 타인에 의한 관찰에서 드러남)

 

3.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

(예: 1개월 동안 체중 5% 이상의 변화)에서 의미있는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

거의 매일 나타나는 식욕감소 또는 식용 증가가있을때

 

4.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이나 과다 수면

 

5.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 운동성 초조나 지체

(주관적인 좌불안석 또는 처진 느낌이 타인에 의해서도 관찰 가능)

 

6. 거의 매일의 피로나 활력 상실

 

7. 거의 매일 무가차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낌

(망상적일 수도 있는, 단순히 병이 있다는 대한 자책이나 죄책감이 아님)

 

8.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주관적인 호소나 관찰에서)

 

9.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

(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특정한 계획 없이 반복되는 자살 생각

또는 자살 기도나 자살 수행에 대한 특정 계획

 

 

 

우울증 극복 방법(생활 습관)


1. 긍정적인 생각

2. 운동하는 습관

3.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4. 알콜은 우울증치료의 적!!

5. 명상, 요가, 이완요법

6. 낮잠을 30분 이내로 하고 침대는 잠 자는 용도로만 사용

 

다행이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 완쾌율이 2개월 내 70%~80%에 이른다고해요.

이러한 증상들이 2주이상지속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고해요.

 

가벼운 우울증은 상담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지만

중등도 이상은 약물치료가 필수적이라고해요.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는 뇌내 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증 원일을 치료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정하게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해요.

 

출처보건복지부

 

우울증 치료 단계


급성기 치료, 지속기 치료, 유지기 치료 세 단계로

급성기 치료는 2개월~ 3개월 증상의 관해를 목적으로

지속기 치료는 4개월~ 6개월 관해를 유지함을 목적으로

유지기 치료는 6개월~ 24개월 반복성 우울증 경우 재발 예방 목적으로 합니다. 

 

항우울제 복용 후 1주~ 2주후 대개 효과가 나타나고

8주에 70%~ 80%는 증상이 소실된다고해요.

하지만 우울증은 재발이잦기 때문에 급성기 치료 이후

4개월~ 6개월간 유지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이라고해요.

 

 

 

우울증 약물치료


 

항우울제

대게 세로토닌에 작용하는 약물로

뇌신경에 작용해 세로토닌을 증가시키고

수용체 수를 정화시켜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

 

항우울제는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지만 내성과 의존이 없는 장점이 있고

치쵸 로 입이 마르거나, 변비, 기립성 저혈압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치효를 중단하면 안되고 의사화 상의후 부작용 대처법을 숙치하고

용량 조정 및 다른 약물로 교체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제

불면증이 심한경우 일시적으로

수면제를 사용하는것이 중상호전에 도움이 될수 있으나

되도록 낮에 자거나 눕지 않고활동을 늘리는등 행동요법이 중요합니다.

주로 항불안제 계열의 약물이 사용되며

비습관성 수명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불안제

동반되는 불안증 치료를 위해

우울증 급성기 치료에 주로 사용

 

벤조티아제핀 계열의 약물은

일부 내과 이존의 위험이 있어

전문가의 처방하에 필요량을 필요기간만큼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지금

잠시 주변을 둘러보면 어떨까요??

 

내 주변 사람이 우울증 의심이 된다면

진심어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섣부른 충고보단 세심한 배려로 

경청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격려해주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혼자 두지 않는 것도 좋지만 

너무 강요하면 오히려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또한 우울증 치료를 받도록 적극 권유하고

자살 위험이 있는 경우 즉각 치료를 받도록 해주세요.

 

24시간 정신건강상담 가능

보건복지부 긴급전화 ☎ 129

중앙자살예방센터 ☎ 1393 

 중앙자살예방센터 바로가기

http://spckorea.or.kr 

 

중앙자살예방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

www.spc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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